(비전21뉴스)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초등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연간 청소년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 전문 교육 등을 통해 기부와 진로 탐색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나눔의숲’ 동아리는 치매 어르신 프로그램, 유기견 보호 캠페인, 아프리카 여아 지원을 위한 면 생리대 제작 등 지역과 국제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며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은 바리스타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3년 연속 참여 청소년 전원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청소년들은 직업적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편, 두 기관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24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신분당선 추가역 신설을 위한 ‘백현마이스 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정자동 1번지 일원) 추진에 따라 사업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에 추가 역 신설(판교역~정자역 사이)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이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철도사업 추진자문단과 용역 전문가 등 15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보고회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성공과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백현마이스 부지를 통과하는 신분당선 추가 역 신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기술적 타당성과 경제성, 재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어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기 위해서는 철도건설법에 따른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정책성과 경제성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운영 중인 철도노선에 역을 신설하려면 원인자가 건설 비용 전액을 부담해
(비전21뉴스) 성남산업진흥원과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의료기기 분야 기업 육성·지원 및 관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분야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통해 유망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관련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의료기기산업 육성 지원 및 지역산업 발전 연계 방안 마련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및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방안 마련 및 지원 ▲의료기기 분야 관련 정보 공유 및 양 단체의 사업에 관한 상호 홍보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의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KAIST가 성남시에 최첨단 AI 교육 및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은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시가 첨단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에 KAIST AI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 최고의 인재 양성과 AI 혁신을 위한 글로벌 거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부계약 대상 토지는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부지면적 6000㎡)로, KAIST는 대부계약 체결 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8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이주 지원과 관련하여 야탑동 중앙도서관 인근 부지에 1,5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행정의 대표적 사례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정 의원은 이번 계획이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토교통부 간의 사전 협의가 이루어졌음에도, 협의 과정과 관련된 어떤 내용도 주민들에게 공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이는 주민들의 알 권리를 침해하며, 투명성과 책임감을 외면한 행정 운영"이라고 밝혔다. 또한, 1,500세대의 대규모 이주단지 조성은 단순한 공공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교통 체증 심화 및 기반 시설 부족과 같은 심각한 도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된 이번 계획은 민주적 행정 절차를 무시한 독단적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이번 결정은 성남시와 국토교통부가 주민들을 철저히 배제한 독단적이고 밀실에서 이루어진 행정의 결과"라며, 공분을 표출하고 있다. 이에 정 의원은 주민들과
25년 본예산 2천5백억에 추가 5천억 특별 발행... 1인당 구매한도 확대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대표의원 정용한)와 신상진 성남시장은 내년 본예산에 편성한 2천 5백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발행 규모를 지역상권 활성화와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5천억원 추가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내년도‘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는 7천5백억원이며 지역상품권으로 전국 최대규모 이자 성남시 역대로도 가장 많은 발행액이 되는 셈이다. 또한 내년 전체 지역상품권 발행 규모의 67%에 해당하는 5천억원의 규모를 설 명절이 있는 1분기에 집중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며, 구매할인율은 1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 한도도 기존의 2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골목상권과 서민들의 막힌 숨통을 열어주는 돌파구를 만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가 함께 고심하여 지역상권과 서민경제에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 활로를 찾아 혼란스러운 국내외 정치 상황에 앞서 지역 밑바닥을 챙기겠다는 시정 책임 의지를 반영한 당정협력의 결과로 인식된다. 한편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박주윤 의원(도시건설위원회, 수정구 신흥2·3동, 단대동)은 제298회 성남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이진찬 부시장에게 총괄 질의를 통해 시민 안전과 대중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8호선 산성역 3번 출구 캐노피 설치’문제를 제기했다. 박주윤 의원은 2023년 5월, 서울교통공사와의 면담을 통해 산성역 3번 출구 캐노피 설치를 추진했다. 지속적인 민원 해결을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50%, 성남시가 50%의 시설투자를 분담하는 방안을 제안받았으나 사업이 진전되지 못했다. 현재 성남시에는 산성역 외에도 캐노피가 없어 장마, 태풍, 눈 등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곳들이 많다. 특히, 산성역 3번 출구의 경우 인근 대단지 아파트 단지인 포레스티아와 자이 푸르지오 입주로 지하철 이용 승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캐노피 설치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박 의원은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성역은 성남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교통거점으로, 캐노피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확대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누리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발행’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명절 10%, 상시 6% 였던 할인율을 1분기 10%로 통일하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중앙도서관(분당구 야탑동) 어린이 자료실을 새로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최근 2개월간 13억2300만원을 들여 중앙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기존에 어린이가족열람실(면적 381㎡)을 아동자료실(399㎡)과 유아자료실(175㎡) 2개실로 구분해 확장했다. 낡은 서가, 조명, 책상, 난방시설 등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통합 데스크를 설치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 영화 ‘업(up)’을 모티브로 내부를 꾸미고, 아동 도서 8만3028권을 연령별로 재배치해 자료실 환경을 쾌적하게 탈바꿈시켰다. 시는 어린이 자료실 새 단장을 기념해 이날(24일) 오후 2시 동화 작가 존 버닝햄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뮤지컬 형식으로 선보였다. 이 공연은 사전 신청한 어린이 등 150여 명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 장면 장면을 감상하고, 나무로 만든 타악기(라쳇), 실로폰(글로켄슈필) 등의 악기 소리를 들어 보는 방식의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로 개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새로 단장한 어린이 자료실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