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가곡의 거장 바리톤 크리스티안 게르하허 첫 내한, 밤베르크 심포니․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클래식계 화제의 무대 잇달아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5년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성남아트센터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정통 클래식부터 창작무용까지, 세계적인 연주자와 공연단체의 내한 공연부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 공연 시리즈까지 더욱 다채롭고 알찬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외 최신작을 가장 먼저 만나는 무대, 성남 세계적인 스타 안무가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이 오는 3월 14일(금)과 15일(토) 한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꿈의 극장'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등 유럽 및 북미 20여 개 극장과 축제가 참여하는 공동 제작 공연이다. 2024년 6월 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에서 초연, 같은 해 10월부터 영국의 무용 전문 공연장 새들러스 웰스를 비롯해 유럽 투어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성남과 중국 상하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는 안무가 호페쉬 쉑터
(비전21뉴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이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2025. 1.11. ~ 1.14.)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첫날(1월 11일) 여자 1500m 결승에서는 김길리, 서휘민, 김건희 선수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석권하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지막 날(1월 14일) 열린 3000m 계주 결승에서는 김길리, 최민정, 김건희 선수가 모두 출전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팀의 위상을 높였다. 김길리는 3000m 계주 금메달을 포함해 1천500m와 1000m에서도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최민정 선수는 3000m 개인 결승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라 '빙상여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3000m 남자 계주에서 김다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정민 선수는 대학부 500m와 1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은 총 11개의 메달을 획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정연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연화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일부개정)’이다. 이 조례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을 설치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육성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하여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17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비전21뉴스)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20년째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1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1억30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39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서바나도나쓰, ㈜미래웰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26곳의 회사가 식품을 기부했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식품은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 자사 생산·취급 품목들을 포함한 제품들이다. 이날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임직원 등 80여 명이 업체별 기부 식품을 배분해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시설 등에 한 곳당 300만~400만원 상당씩 보냈다. 천성욱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나눔의 기쁨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식품 기부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식품
(비전21뉴스) 성남시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가스공급시설과 다중이용시설 31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16곳,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4곳, 가스를 사용하는 식당가 있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11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경기동부지사), 코원에너지서비스㈜와 합동으로 4개조 8명의 점검반을 꾸렸다. 합동 점검반은 각 시설의 가스 배관, 밸브 상태와 누출 여부를 검출기로 확인하고, 시설 유지관리 상태, 가스 긴급 차단 장치와 가스 누출 경보 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살펴본다.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가스 사고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법정 검사 이행 상태, 시설 관계자의 안전 수칙 숙지 상태 등도 들여다본다. 가스공급시설 주변 가연성 물질 적재 등 화재 발생 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제거 조치한다. 위반 사항 적발 땐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시설 안전사고 예방 위주의 점검을 하겠다”면서 “시민 여러
(비전21뉴스)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24년 하반기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청년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주택 304세대를 시세대비 10~40% 저렴하게 공급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중소기업 근로자와 청년 창업인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삼평동 667번지 일대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31년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10%~40% 저렴하게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출자와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통해 약 29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성남시가 2023년 11월부터 추진한 ‘판교 봇들저류지 친수형 디지털복합개발사업’의 일환이다. 봇들저류지의 유수지 기능을 유지하면서 상부를 복합개발해, 주택공급이 부족한 판교테크노밸리에 청년 근로자들을 위한 주거시설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개발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목표로 한다. 304세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외에도 청
(비전21뉴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안광림 부의장, 서은경 의원, 김종환 의원이 14일 분당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날 소방서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덕수 의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4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5차 정례회의가 양평군의회 주관으로 소노휴 양평에서 개최됐다. 협의회 이덕수 회장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흐르는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생명수가 흐르며, 수려한 자연을 바탕으로 주민의 맑은 행복을 추구하는 양평군에서 새해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을사년에도 지방자치의 발전과 주민 여러분의 번영과 행복을 위해 새롭게 뛰는 의장협의회를 위해 많은 협력과 조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 진정한 투표가치 평등 실현을 위한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건의의 건 ▲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등 보상에 대한 양도 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 확대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의회의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오늘 회의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로 힘든 시기를 겪는 분들의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이 공통
(비전21뉴스) 성남시는 1인가구의 심리·정서 무료 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 차 심리상담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은 1월 15일 오후 4시 30분 시청 5층 복지국장실에서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과 최태규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장, 김지연 차 심리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상담이 필요한 1인가구 대상자를 추천하고,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를 상담 장소로 제공한다. 차 의과학대학교 임상상담심리대학원은 오는 2월 3일부터 12월 말일까지 주 2~3회 인턴 상담사를 힐링스페이스로 파견해 대상자와 기초 심리 상담을 한다. 차 심리상담센터는 인턴 상담사의 일정을 관리한다. 상담받으려는 지역 내 1인가구는 힐링스페이스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1인가구 심리 상담은 시와 계약한 5곳 전문 상담소에서 이뤄져 4천만원 예산 범위에서 101명에게 698회의 상담을 지원했다”면서 “횟수 제한 없이 심리·정서 지원을 받고 싶다는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