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은 오는 4월 16일부터 자격증 취득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방수기능사 자격대비 과정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과정 ▲청소매니저 양성과정 등이다.
방수기능사는 건축물의 방수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으로, 건물의 다양한 부분에 방수처리를 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여성회관의 방수기능사 자격대비 과정은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격증 취득 후 바로 현장에서 전문 방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자격증은 전문 기술로 인정받아 50대와 60대 중장년 남성들에게 유리한 자격증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은 출산 가정에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산모의 건강 증진 및 사후관리와 신생아 돌봄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필수 교육이다.
2025년부터는 서비스 제공 인력이 이용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경우에도 해당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지침이 변경돼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청소매니저 양성과정은 시간제 일자리 직종 설명회와 청소전문가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수료 후 즉시 일자리를 안내한다. 앱을 통해 청소가 필요한 고객과 일자리가 필요한 매니저를 빠르게 매칭해 구직활동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강좌도 개설했다. 모집하는 특강은 ▲아빠와의 보물같은 하루 ▲마음토크(talk) 미술테라피 ▲오페라 이야기와 가곡 배우기로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회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직업 훈련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