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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21뉴스] 파주시는 지난 3월 4일 롯데캐슬파크타운2차와 힐스테이트를 시작으로 1일 푸르지오에 있는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에 맞춰 공동주택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원칙화에 따라 500세대 이상 관리동 어린이집 중 입주민들의 과반수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설치 운영이 가능하다.
이에 파주시는 각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파주시 보육정책위원회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입소확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파주시는 그동안 17곳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3곳을 개원하게 돼 총 20곳을 운영하게 됐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 국공립 전환을 통해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는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