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이 아찔한 무죄 입증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첫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 (연출 이광영, 극본 김다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 측은 27일, 각자의 진실을 숨긴 맹세나(최수영 분)와 도라익(김재영 분)의 무죄 입증 로맨스를 기대케 하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진심을 숨겨야 하는 ‘최애’ 무죄 입증 로맨스가 유쾌한 웃음 속 설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최수영과 김재영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흥미로운 만남에 드라마 팬들의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기대감에 불을 지핀다. 모든 것이 완벽한 11년 차 프로 아이돌 ‘골드보이즈’의 센터 도라익.
그러나 “사람들이 사랑하는 건 내가 아니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드러나는 그늘진 도라익의 이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거기에 갑작스레 들이닥친 살인사건으로 균열이 생긴 도라익의 일상은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뜨거웠던 환호는 싸늘한 비난이 되고, 빛나던 무대 위에서 어둑한 취조실에 놓인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도라익을 향한 팬심과 의심 사이에서 혼란한 맹세나도 흥미롭다. “라익이는 그런 짓 할 사람이 아니야”라며 읊조리는 혼잣말과 달리, 변호사로서 의심을 떨치지 못하는 맹세나. 그런 그에게 모두가 등돌린 세상에서 하나의 애정이라도 갈구하듯 “어느 쪽이야, 난?”이라고 묻는 도라익이 애처롭다.
이어진 “예전처럼 마음껏 사랑하고 싶어”라는 맹세나의 애틋한 속마음이 이들 관계에 궁금증을 더한다. ‘진짜’를 숨기고 살아왔던 도라익과 ‘진심’을 숨겨야만 하는 맹세나, 두 사람이 어떻게 무죄를 입증해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오는 12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