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 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북부회 동두천시지회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연탄 2,000장은 이날 행사에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한 8가구 중 연탄 배달이 어려운 2가구에 500장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1,500장은 연탄은행을 통해 지난 주말 6가구에 전달을 완료했다.
동두천시지회는 이웃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연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도 추운 날씨 속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황연서 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소요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