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 운영

  • 등록 2025.10.27 09:30:12
크게보기

 

(비전21뉴스) 파주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와 파주경찰서가 합동해 진행하며, 체납 근절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주정차 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등)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해당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특히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번호판 영치가 가능하다.

 

체납된 지방세나 과태료는 가상 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 자동응답시스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 및 기타 사항은 파주시청 징수과 기동징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정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겠다”라며 “체납 차량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 과세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서영 기자 sycnews21@naver.com
<저작권자 ⓒ 비전21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C버전으로 보기

비전21뉴스ㅣ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0, 309호(구미동,하나EZ타워) 발행인: 정서영ㅣ편집인:정서영ㅣ등록번호:경기 아51530ㅣ등록연월일: 2017.04.14 제호:비전21뉴스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서영ㅣ이메일 : sycnews21@naver.comㅣ대표전화 :010-5101-9236ㅣ사업자등록번호:429-14-00547 Copyright ⓒ 비전21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