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백현·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지역 내 산책로와 도로 시설의 파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판교동과 운중동을 아우르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파손 지역이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른 담당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보수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운중천 인근에 자리한 두 개소의 산책로가 대대적인 재정비 공사를 받고 있다. 이 중 운중동 산운마을 13단지 수도부지 산책로 및 판교원마을 3단지부터 8단지 사이 공공공지 산책로는 대략 15년 만에 기존 포장을 제거하고 약 3억 원 상당의 예산으로 전면 재포장 작업이 실시 중이다.
김 의원은 또한 판교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를 시청 집행부에 요구함으로써 주민들이 여가 활동 중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특정 구간에서 관찰된 도로 훼손 문제 해결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최근 선보인 일련의 도로 보수 작업으로 연결되었다. 해당 작업은 성남시가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최단기일 내 완료를 목표로 설정하여 추진됐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물의 파손은 안전사고와 직접적인 연관성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손상이라 할지라도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및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