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주시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22일 20시부터 10분간 진행된 시청 청사 소등 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는 ‘단 10분 만이라도 조명을 끄고 이산화탄소를 감축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시청 소등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 가족 7팀을 초청해 의미를 더했다. 8시 정각 카운트다운에 이어 ‘잠깐 쉬어, 지구야!’라는 아이들의 힘찬 외침과 동시에 10분간 청사를 소등했다. 기후변화주간에는 관내 관공서 및 공공기관, 학교 등의 10분 소등이 이어질 예정이며 시청 1층 로비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기상현상 및 기후위기 관련 사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도권기상청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이 전시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을 함께 지켜볼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일이 곧 우리 가족을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으로 불필요한 조명 소등을 비롯해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제8회 장애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으며, 방세환 광주시장, 안태준 국회의원 당선인, 주임록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을 포함하여 관내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으며, 1부는 광주시 장애인합창단, 장애인오케스트라, 한국무용, 장애인태권도 시범 등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3부에서는 밴드공연 및 장애인 장기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종석 광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들이 차별과 편견을 받지 않고 평등으로 향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모두의
(비전21뉴스) 광주시가 오는 5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 110개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등급 평가는 식품(첨가물) 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능력을 평가해 효율적으로 식품 위생을 관리하고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업체현황·규모·종업원 수 등 기본조사 ▲서류평가 ▲시설 및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 총 120개 항목을 평가해 200점 만점으로 환산한다. 시는 평가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가 우수한 자율관리업체, ▲법적 기준을 준수한 일반관리업체, ▲위생 관리가 미흡한 중점관리업체 등 세 개의 등급으로 나눠 차등 관리할 계획이다. 자율관리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출입·검사가 2년간 면제되고, 위생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사업을 우선 지원받는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점검할 예정”이며, “업체의 위생 등급에 따라 차등 관리해 시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18일 광주시 노동자복합쉼터에서 대리기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플랫폼 노동자와 함께하는 세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무 교육은 노동자복합쉼터를 이용하는 플랫폼노동자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주시 마을세무사인 이은형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등을 교육하고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플랫폼 노동자들의 소득세 신고가 의무화됐으나, 많은 대리기사들이 소득세 신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두채움 신고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리기사는“지금까지 받았던 세무 교육 중 가장 유용하고 현실적인 도움이 됐다”며 “세무사님께서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하기 쉬웠으며 앞으로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성실하게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많은 플랫폼 노동자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을 몰라 가산세를 납부하거나 환급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번 교육이 플랫폼 노동자에게 유용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전21뉴스) 광주시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취약계층에게 물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행복 배달 사업’의 마지막 배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복 배달 사업은 장거리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를 선별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일촌이 되어 1년 동안 물품 배달 등을 하며 취약계층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2023년 5월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4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었으며 지난 22일 1년 간의 물품 배달이 마무리됐다. 오는 5월부터는 새로운 대상자를 지원한다. 1년 간 지원 받은 대상자는 “처음에는 어색해서 표현을 못했는데, 한 달에 한번 배달을 해주시며 안부도 물어봐 주시고, 필요한 물품도 추가로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경수 민간위원장은 “행복 배달 사업을 통해 정기적인 방문이 대상자들에게 얼마나 위안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됐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이 밝아지는 대상자들을 보면서 우리 위원들도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동행하는 기쁨, 함께 나누는 행복’을 목표로 2022년 11월 출범한 민관협력단
(비전21뉴스) 광주시는 지난 2023년에 착공한“경기광주역 자전거 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해, 22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본 사업은 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자동차 교통체증을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해 교통체증 완화 및 친환경적인 도시를 조성하고자 추진했던 사업으로 자전거 주차 총 188대가 가능하며 총사업비 8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자전거와 대중교통으로 유도되는 환승 거점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 교통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현석)은 지난 3월 5일 악성민원으로 사망한 김포시 공무원 49재 추모행사를 기해 “악성민원은 민원이 아닌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더 이상 악성민원으로 동료를 잃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을 위하여 22일 오전 광주시청 로비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였다. 그간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해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서는 현장의 공무원들을 보호하고자 △2021년 악성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례안 배포 △2023년 국회입법조사처 임준배 입법조사관과 함께 “민원처리 공무원의 보호실태와 개선과제 설문조사 진행” △2024년 민원공무원 보호제도 개선 감담회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활동을 하였으나, 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부재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지는 못하였다. 한현석 노조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악성민원으로 인한 대책 즉각 마련, 공무원 노동자 생존권 보장 등 상급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광주시 자체 보호대책 마련 등 더 이상의 공무원이 희생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1뉴스) 광주시 행복마을관리소(경안동·송정동·역동)는 지난 3월 개소 이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주민 친화적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안동 행복마을관리소는 돌봄 아이들과 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함께 부채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배움과 힐링시간을 제공하며 행복마을관리소를 친숙한 장소로 여겨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송정동 행복마을관리소도 고령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 향유를 독려하고자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배부하고 스마트폰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영상통화하는 방법을 배워 가족들과 자주 소통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역동 행복마을관리소는 월 2회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화재 시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질환 응급 대처법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관내 119 안전센터와 협조하여 안전 교육을 이수했으며, 응급처치 관련 안내 판넬을 제작하여 마을회관에 부착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광주시는 22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 광주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정식과 관련하여 광주시는 파주에서 개최되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선수단 약 466명이 육상, 수영, 축구 등 24개 종목에 출전하여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과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광주시의회의장 및 시의원 등 다양한 참석 인사와 내빈들이 참석하여 광주시 대표 선수들을 향해 응원의 격려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가 처음으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3만여 광주시 체육인의 대회유치에 대한 열정이 낳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금번 대회를 위해 만전을 다해 준비한 선수 여러분들이 희망하는 결과를 내고 광주시의 체육 역량을 경기도 31개 시군에 널리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씀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