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1뉴스) 광명시가 여성친화도시 정책 발굴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2기 여성위원회를 출범한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여성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에 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는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본 방향과 전략, 계획 수립과 시행,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시민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여성의 참여와 권익 향상, 여성복지 환경 조성 분야의 정책을 자문하는 ‘여성참여분과’, 가정과 직장의 양립 등 가족 친화, 여성 고용 및 창업 육성, 여성 취업 분야를 자문하는 ‘일자리돌봄분과’, 보행환경, 일상생활 안전,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분야를 자문하는 ‘안전환경분과’로 구성돼 활동한다. 위원회 공공의제 발굴 활동을 통해 2022년도 제안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광명시 관광지 바움과 체험을 제공한 ‘K-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름산 산림욕장에 도서 부스를 설치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 ‘소소한 책방’, 호신술 교육인 ‘어서와, 호신술은
(비전21뉴스) 파주시가 성평등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파주시는 24일 오전 10시 30분, 파주읍 문화극장(파주읍 연풍5길 32)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발대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은 성매매 근절, 성매매피해자 인권 회복, 아이들의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을 위해 파주시 연풍리에 소재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며 2024년 2월, 파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조직으로, 지난 3월 5일(화),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지난 기자회견 이후 구성원이 좀 더 증가하여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학부모,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파주읍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우리 모두의 인권이 차별 없이 소중히 존중받는 성 평등한 파주시 만들기’를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클리어링은 선언문을 통해 성매매를 개인 간의 자
(비전21뉴스) 경기도가 조성 추진 중인 경기테크노밸리 3곳 내 첨단산업 등 우수기업 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오세현 도시정책과장 주재로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용인플랫폼시티, 고양일산 테크노밸리,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사업시행자, 기업투자·유치 부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테크노밸리 기업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현재 일산 테크노밸리(바이오·메디컬), 양주 테크노밸리(디스플레이·모빌리티), 용인플랫폼시티(인공지능·반도체 분야 첨단기업) 등 3개 테크노밸리에 대한 우수기업 유치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기업유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해 ▲(토지공급) 도시개발구역 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추진해 수의계약을 통한 조성원가 수준의 산업시설용지 공급 ▲(공공지원센터 건립) 클러스터 내·외 입주기업이 공동으로 이용가능한 시설, 장비, 연구시설 확충으로 벤처·스타트업 성장·지원 ▲(기타) 산·학·연 협력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기업성장 컨설팅 지원, 세제 및 기반시설 설치 지원, 인재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 클러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이 끝나고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언제나 공익을 우선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실천 다짐을 외쳤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28개 도 공공기관 기관장이 퍼즐 조각을 모두 함께 부착했고, ‘부패 0 청렴 100, 청렴하면 경기도다!’라는 청렴 슬로건이 담긴 대형 청렴퍼즐을
(비전21뉴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화재피해주민지원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북부 10개 시군 사회복지 담당자와 북부지역 11개 소방서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24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방기관과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화재피해 주민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신속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화재 시 임시주거시설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시군별 임시주거시설 마련을 위한 체계 등을 논의했다. 또한, 휴일․야간 등 취약 시간대 소방과 지자체 담당자 간 핫라인 구축, 지자체별 화재피해주민 지원사항 공유, 향후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도민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로 재난 발생 시 저소득 취약계층의 심리적ㆍ물질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됐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화재 피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비전21뉴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24일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피해와 관련해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협력을 함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피해자 법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는 법률지원단을 대상으로 젠더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여성변호사회는 젠더폭력 유형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한다. 양 기관은 젠더폭력 피해자에 대한 종합적인 법률지원 체계를 새롭게 구축, 법률 상담이 어려운 도내 사각지대에서도 상담 및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한다. 또한 젠더폭력 법률제도 개선을 위해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 피해자의 권익 증진 및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31개 시군 어디서든 젠더폭력 피해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젠더폭력 피해상담은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031cut)으로 실시간 채팅상담도 가능하다.
(비전21뉴스) 경기도는 24일 여름철 호우를 대비해 31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과 관계 공무원 190여 명이 참여하는 재해구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시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시켜 신속히 재난에 대응하고, 재해구호시 재난피해자의 심리 및 트라우마 치료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구성된 지역 단위 방재조직으로 현재 31개 시군 약 9천9백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을 받은 방재단원들은 재난 발생 시 구호 현장에서 재난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능식 안전관리실장은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시 공공 부문이 미처 하지 못하는 부문에 대해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매우 중요한 단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상황에서의 효율적인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전21뉴스) 부천시는 24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에 따른 시정시책 공유 및 동 현안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1월 1일 자로 행정체제가 개편(구 설치·일반동 전환)됨에 따라 각 동의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마련하기 위해 조용익 시장의 주재로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원미·소사·오정구청장 및 37개 동장이 참석해 동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동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장들로부터 기존에 축소되거나 해체된 동 단체의 재구성 현황과 그 간의 동 활성화 추진성과를 보고받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통장 지역 정기 순찰제를 실시하여 고령가구나 복지대상자의 실태를 확인하거나 우편물이 쌓인 가구를 발굴하는 지역안전 관리 활동을 수행하고, 관내 주민·단체와 함께 환경 취약지 정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체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발적 지역봉사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독려하는 등 단체와 협력해 주기적으로 지역 현안을 살핀다는 구상이다.
(비전21뉴스) 동두천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클럽협회 354-H지구 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한 끼 든든 짜장면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짜장면 봉사는 오랜 기간 경기북부 소외계층 및 노인들을 위해 봉사한 블랙앤젤봉사단과 함께 동두천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700인분의 짜장면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이수진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블랙엔젤봉사단과 함께 관내 어르신들에게 맛있고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으며, 블랙엔젤 이상빈 단장도 “저희 봉사단의 소명처럼 어르신들에게 밝은 빛을 드리는 시간이 돼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짜장면을 대접해 주신 이수진 회장님과 이상빈 단장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관내 소외된 계층이 없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은 관내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파스, 연탄 기부부터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 지원 사업 추진 등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