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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5동, 지역주민과 학교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 나눔 행사” 7년째 개최

직접 만든 단팥빵 600여개 관내 경로당 및 독거어르신께 전달

 

(비전21뉴스) 안양시 안양5동에서는 지난달 30일 토요일, 가정의 달을 맞아 안양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단체원들과 근명고등학교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행복한 베이커리 나눔 마을축제”가 개최됐다.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7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안양5동 관내에 소재한 근명고등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형성하고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근명고등학교 제빵실에서 베이커리카페과 학생 24명과 교사, 안양5동 사회단체원 및 동 직원 등 총 51명이 참여해 직접 반죽해서 만든 큼직한 단팥빵 600여개를 관내 경로당 4개소와 저소득 홀몸어르신 11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단체원과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빵을 포장해, 코로나19로 바깥출입이 어려워진 독거어르신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빵 전달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피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썼다.


김재필 안양5동장은 “주말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학생들과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 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안양5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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