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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경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깨끗하고 열정적인 눈으로 감시자, 실행자 역할 하겠다.

말보다 행동으로 공약 수행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인이자 헌신자 될 것

 

(비전21뉴스=정서영 기자)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많은 청소년과 마주하며 그들의 가슴속 깊이 내재된 생각을 이해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이 식지 않도록 올바른 교육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나의 소임이다.”

 

용인특례시 2,100여개 학원의 수장인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경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예비후보(용인 제5선거구 상현1,2동/풍덕천2동)의 말이다.

 

▲ 나의 소임, 올바른 교육 문화 정착

 

용인이 제2의 고향이라는 이 예비후보는 2004년부터 용인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첫 사회생활 터전이었던 이곳에서 20대 후반부터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과 지혜를 가르치는 교육서비스업의 외길을 걸었다.

 

한 우물만 판 그였기에 젊은 나이에 제22, 23대 용인시학원연합회 회장과 관련 법인회사 대표 및 사단법인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 해 낼 수 있었다.

 

그런 그가 정치인으로 입문하기 위해 경기도의원에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몇 년 동안 분열의 정치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이다. 하향 평준화된 교육은 선의의 경쟁과 도전, 열정 속의 청소년이 아닌 포기와 좌절이 당연시되었으며 공정과 상식은 과거 속으로 잊혀져 갔다.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협조와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한데 오랜 교육계 종사 경험으로 실정을 잘 알기에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경기도, 특히 수지지역은 은퇴 세대와 어린 새싹들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어린아이부터 노년까지 아우르는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한 곳이다. 어버이를 섬기고 자녀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젊은 아빠가 심부름꾼역할을 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이어 “용인 전 지역에서 가장 젊은 광역의원 예비후보로서 가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역주민과 단체회원들의 강력한 출마 권유로 나왔기에 책임감도 느끼지만 잘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이 예비후보는 부지런한 성격이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도 본인의 학업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한다. 삶의 가치를 ‘전문적인 교육 경영’에 비전을 두었기에 바쁜 와중에도 치체스터 대학교 경영학 석사 MBA를 졸업을 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굴하지 않고 많은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으로 바쁘게 보냈다.

 

“ ‘청소년UCC문화축제’개최, ‘우리 동네 한그루’ 교육 지원 사업‘, ’소울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하고 특히 사랑의 열매 통한 모금액 전액을 지역 저소득청 자녀의 교육비 지원 행사는 매월 진행 했다.

 

그리고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 캠페인 지원활동, 청소년 방역패스 결사반대 용인시 단독 기자회견, 지역사회 교육자들의 선진화된 교육문화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등 이와 함께 기부 정신의 뜻을 모은 기금(930만 원) 마련으로 예방접종센터 물품 지원 , 지역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 등 나열하기도 힘들만큼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며 “바빴지만 힘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특히 “UCC 문화축제는 코로나 상황에서 대면 활동에 제약이 많아 힘들어 했던 청소년들에게는 열정의 축제의 장이었다. 외국어, 미술, 음악 분야의 경합형식으로 경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표현을 즐기는 MZ세대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작년(21년)에 제 1회로 용인시 학원연합회에서 개최한 랜선 축제로 용인시의 또 하나의 멋진 축제의 탄생‘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서 오히려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열정과 열망, 이런 것들을 보면서 어른으로서 가슴이 뜨거워지고 이 아이들이 꿈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 위기,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그는 학원연합회 회장으로서 학원 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토로했다.

 

“ 코로나 팬데믹으로 수많은 소상공인 학원들의 절규와 탄식이 이어졌다. 월세에 관리비, 강사의 월급까지 책임진 원장들은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며 피해를 호소해 왔다. 교육부의 반강제적 휴원이었지만 보상 없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교육자들은 생계조차 이어나가기 힘든 시기였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짧은 기간 동안 너무 많은 일을 했다. 새벽에 나가 새벽에 돌아올 정도로 많은 사람을 만나며 일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학원업은 소상공인 분류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다. 제도권에 있는 분들에게 호소하고 또 호소하고 될 때까지 일을 처리했다. 노력이 통했는지 드디어 소상공인 분류 안에 학원 업종도 포함되었고 용인시에서 주는 소상공인 지원금 및 정책에도 교육계 종사자들이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힘든 투쟁의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모든 과정에 함께 뜻을 모아준 회원들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준 많은 분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공을 돌렸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경쟁력은 지칠 줄 모르는 투지와 근성, 그리고 철저함과 리더십을 들었다. 학원연합회 회장을 하면서도 철저한 준비로 선제적인 방역에 앞장섰다고 한다.

 

“학원가로는 최초로 클린존 캠페인을 벌였다. 수업 전 발열 체크, 손소독제 상시 비치. 잦은 손 씻기 교육, 정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 5대 방역 수칙을 매일 지키게 하였고, 철저한 거리두기를 위하여 용인시학원자율방역단을 조직하여 정화 활동을 하며 학원가가 깨끗한 환경에서 수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며 “덕분에 가장 두려웠던 초기 코로나 시기 용인관내 학원 내 N차 감염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했다.

 

▲ 청년 정치인으로 경기도의원이 되면.

 

1. “경기도에 “글로벌 교육 중점 스폿”을 선정하고 미래지향적 교육인프라센터를 세울 것이다. 경험 중심, 토론 중심, 자율성을 확대하여 일제 강점기 이후 외우기 학습에서 탈퇴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일상생활에서도 바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그는 “교육의 미래는 공교육 사교육 편 가르기가 아니라 공교육을 확고하게 하며 방과 후 이루어지는 ‘함께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만큼 성장한 것은 국민의 높은 교육열 때문이었다. 학원은 88올림픽 때 통역, 회화를 지도하며 문화외교에 들불 같은 역할을 했던 가장 큰 공헌자”라며 “사교육이라는 용어는 ‘함께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 우리나라의 미래는 4차산업혁명 콘텐츠 산업, IT 강국, 아트앤디자인 기반 사업으로 발전해야만 국가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으며 공교육과 ‘함께 교육’이 조화로운 협력으로 상생 발전한다면 곧 세계 6대 강국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이 예비 후보의 교육에 대한 청사진은 뚜렷하다.

 

“ 현재의 하향 평준화식 교육은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학습결손이 누적된 초중고 학생들에 대한 학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할 것이다. 경기 교육 백년지대계를 세우고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이 없도록 철저히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일부 세력에서 밀어주는 ‘세금은 눈먼 돈’이라는 공식을 깨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설계도가 필요하다. 도예산은 진정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되어야 한다. 그런 깨끗하고 열정적인 눈으로 감시자, 실행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특히 “용인시 전체와 수지교육특구를 통해 교육의 비전을 심고 먼 길, 큰 돈 들여 강남까지 원정 가는 행위가 필요 없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 “청년 정치인으로 기성 정치 관행을 바꾸어 놓을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 이번 대선의 특징은 2030세대의 정치 참여율이 높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청년 정치’가 중요하다고 모두 목놓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나는 바쁘니깐... 누군가는 하겠지! 정치할 시간이 어디 있어?, 정치하면 돈 많이 든대..” 등등 부정적인 인식은 203040 젊은이들에게 기회조차 주지 않는 먼 나라 이야기로 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년 사랑, PPAT시험 도입 등 국민의 힘의 이미지가 크게 변화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이 일회성 이미지 정치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발전하려면 실질적인 변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기위해서는 “불합리한 제도에 누군가는 노크를 해야 하고, 함께 숙제를 풀어 나가자고 앞장서야 한다. 시민을 선거용 표로만 생각하는 기성 정치 관행을 없애는데 앞장서는 일을 내가 할 것”이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3. “수지, 교통지옥을 교통 천국으로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다”

 

그는 수지 지구의 교통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 수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교통지옥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연장과 광역버스 확대로 시원한 경기도, 특히 교통 중심지 수지로 만들겠다”는 공약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 문화, 안전, 주민복지, 긴급복지 등 지역을 꼼꼼히 돌보며 최고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입으로 떠드는 정치인이 아닌 발로 뛰어 바뀌는 명품 수지로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 인터뷰를 마치며

 

이 예비후보는 말한다. “더 이상 경기도는 서울의 부속 도시가 아니다. 세계적인 경제도시, 문화도시, 교육도시가 될 것이다.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비전과 함께 특별히 소상공인들과 정기적인 소통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실버정책 및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돌아볼 것이다. 지켜 봐 달라”고 호소했다.

 

“ 또한, 경기도의 예산집행과 행정감사의 공정을 지키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청년 정치인으로서 가장 큰 소명, 국민통합, 세대통합, 시민통합의 시대를 열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것이다. 청년 정치인 이경호는 완장을 찬 사람이 아닌 발로 뛰고 책임을 다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공약을 수행하는 지역주민의 대변인이자 헌신자로 기억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 비쳤다.